고시국 학생번호가 가장 큰 피해자인 듯

고시국 학생번호가 가장 큰 피해자인 듯
우선 저는 현재 재학중인 22학번이 아니라 20번학번입니다.


19기, 20기, 21기 모두 코로나 바이러스로 인해 많이 고생하신 것 같습니다.


솔직히 말해서 대학은 내 인생에서 유일한 기회입니다.


나중에 취직하면 평생 일해야지...


그래서 20대 청춘들의 응원을 받으며 놀아야 하는 시기에 코로나가


아무것도 할 수 없고 마치 대학을 졸업하는 기분


지금 코로나로 이런 대학 행사를 많이 하고 있어요.


저는 3,4학년이라 취업준비로 바쁘고, 요즘 제가 과로하면 후배들이 불편해할지도 모른다는 생각이 듭니다.


그저 인생에서 놀 수 있는 중요한 기회였을 뿐인데 코로나 사태로 인해 놀지도 못하고 취직도 하지 못하게 되었습니다.


평생 일을 해야 하는 암울한 판매자...


로맨스 못즐기고 코로나가 이렇게 터질줄 알았더라면 술을 못먹어도


코로나가 터질 줄 알았다면 제때 대학에 가서 이를 악물고 까맣게 후회했을 것입니다.